전세사는 친구가 이제 집사려고 하네요...
재테크 커뮤니티 · 조회 1,407회 · 댓글 17개 · 2020-06-27
2013년에 결혼했고 저는 반전세 2년살다 자가구매했고요...당시 집 빼달라고 했던 집주인이 진짜 은인입니다. 당시애는 기분이 안좋았는데 지나고 보니 진짜 그렇게 감사할수가..... 비슷한 시기에 결혼한 친구인데 골수 하락론자여서... 3년전 쯤 술자리에서 실거주 한채는 무조건 사야된다고 집사서 손해보면 내가 손해본 금액 줄태니까 무조건 사라고 했었는데... 그렇게 오르는거 확신하면 너나 많이 사둬라 하던 넘이 이제 와서야 집사야할거 같다고 아파트랑 대출관련해서 물어보네요. 3년전 대비 집값이 두배인데... 그때는 잡사라는 저를 욕하고 무시하더니 이제와서 집산다는 말에 참 기분이 묘합니다. 뭔가 인간지표인가 싶기도 하고... 꼭지에 근접했나 싶기도 하고 기분이 싸하더라구요. 오히려 이번에는 나도 잘 모르겠다. 신중하게 잘 생각해서 구매하라고 했네요. 지역은 부산입니다. 1급지 신축은 10억 뚫었고 최상급지는 12억 넘었네요. (전용84m2 34평기준) 이번에 규제 발표하고 1~2억 그냥 뛰었습니다.. 아직 친구들 직장동료들 절반은 전세사는데...뭔가 마음이 먹먹합니다.